논문 및 학회지

대한생식의학회지   제33권 제4호 2010년

불임 상담

청강문화산업대학 유아교육과1,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2

황정숙1, ,황정혜2

Infertility Counseling for Clinicians

Hwang Jung Sook1, Hwang Jung Hye2

1Department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Chungkang College of Cultural Industries, Ichon, Korea, 2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태초부터 불임은 존재해 왔지만 사회적, 역사적 변화에 따라 생식 선택의 문제는 불임부부들에게 있어 의학적, 사회적, 심리학적으로 보다 복잡해졌다. 임상 시술이 전문화되면 될 수록 불임치료팀도 더 세분화된 전문가가 필요하게 되었다. 불임 상담가는 환자의 치료를 증진시키고 어려운 도덕적, 임상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심리학적인 평가, 통찰,판단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로 반드시 의학적, 생식 의학의 감정적인 지식이 충분한 고도로 숙련된 정신 치료사여야 한다. 불임 상담 분야에서 일하는 정신건강전문가는 사회사업가, 심리학자, 정신과의사,정신과 간호사, 결혼 및 가정 치료사 등이 포함되며,불임치료팀의 일원으로서 참여하여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면서 불임을 극복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제 그만' 할 때 환자들을 기꺼이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불임치료는 불임 상담이 의학적 시술 과정의 연장으로 치료가 의학적, 정신심리학적 면에서 총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불임 상담에 대한 불임 전문의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상담의 임상적인 적용이 좀 더 쉽고 대중적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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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신저자 : hwangjh@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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