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행사

대한생식의학회 제48차 춘계학술대회

모시는 글

어느덧 추운겨울이 물러가고 어김없이 봄바람이 따뜻한 계절에 대한불임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가을은 유난히도 깊었고 늦게까지 눈보라가 기승을 부렸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대한불임학회는 그 동안의 운영의 효율성과 학회의 원대한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특히 저희 불임학회지가 학술진행재단 등재 후보지로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습니다. 이는 모두 우리 대한불임학회 회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의료환경은 잘못된 의료수가와 의료정책이 저출산과 맞물려 더욱 의료환경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금번 춘계학회는 불임학과 특히 생명윤리위원의 절반에 걸친 폭넓고 깊이 있는 심포지움과 참신한 연제들을 엄선하여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우리 대한불임학회 회원 여러분이 모두 모여 건전한 토론의 장이 되고, 회원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쪼록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오며, 학회에서의 활발한 참여와 질의, 토론으로 유익하고 건강한 학회를 만드는데 동참하여 주십시오. 앞으로 불임분야의 연수내용을 좀 더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항목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으니 이번 기회에 되도록 많은 회원께서 참석하셔서 성황을 이루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의 회원 여러분을 학회장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2005년 4월 25일
대한불임학회 회장 조 동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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