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및 학회지

대한생식의학회지   제36권 제4호 2010년

과배란유도 주기에서 얻어진 체외성숙 난자의 수정능: 고식적 체외수정시술과 세포질내정자주입법의 비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2, 서울대학교 인구의학연구소3

지병철1,2, 안소정1, 문정희1, 황은주2, 서창석1,2,3*, 김석현2,3, 문신용2,3,

A Prospective Comparison of Fertilizability of in vitro Matured Human Oocytes Obtained from Stimulated Cycle: Conventional Versus ICSI

Byung Chul Jee1,2, So Jung An1, Jeong Hee Moon1, Eun Ju Hwang2, Chang Suk Suh1,2,3*, Seok Hyun Kim2,3, Shin Yong Moon2,3

1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Seongnam, Korea, 2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3Institute of Reproductive Medicine and Popul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목  적: 고식적 체외수정시술과 세포질내정자주입법을 사용하여 체외성숙 난자를 수정시키고 수정률과 배발달율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7년 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난소과자극과 체외수정시술을 받은 59명의 여성에서 135개의 배아소포 단계의 미성숙난자만을 얻어 75 mIU/mL rFSH, 0.5 IU/mL rhCG, 10 ng/mL rEGF가 포함된 체외성숙용 배양액에서 최대 48시간까지 배양하였다. 체외성숙된 난자는 고식적 체외수정방법 (n=41) 또는 세포질내정자주입법 (n=94)을 이용하여 수정시켰으며 이후 배발달율을 관찰하였다. 결  과: 고식적 체외수정군과 세포질내정자주입군에서 체외성숙률은 각각 51.2%와 59.6%였고, 수정률은 각각 71.4%와 80.4%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배발달율도 두 군에서 비슷하게 관찰되었다. 결  론: 난소과자극을 통해 얻은 미성숙난자는 고식적 체외수정법을 사용하더라도 세포질내정자주입법과 동등한 수정률과 배발달율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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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미성숙난자, 체외수정, 세포질내정자주입

교신저자 : suhcs@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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